기아소식
‘군토나’는 잊어라…기아 ‘타스만’ 기반 군용 지휘차 유럽 첫 공개
작성자: 관리자1   |   작성일: 2026.05.14
루마니아 방산 전시회
국군 지휘차량 세대교체
레토나서 타스만으로
루마니아 ‘BSDA 2026’ 기아 전시관. 기아 제공
루마니아 ‘BSDA 2026’ 기아 전시관

기아가 루마니아 방위산업 전시회에 처음으로 참가한다. 픽업트럭 타스만 기반 군용 지휘차량 등을 선보인다.

기아는 13∼15일 루마니아 부쿠레슈티에서 열리는 ‘흑해방위산업 2026’(BSDA 2026) 전시회에 참여한다고 12일 밝혔다. 루마니아 국방부가 2006년부터 격년으로 주최하는 이 전시회는 동유럽 및 흑해지역을 대표하는 방산 행사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위상이 높아졌다. 이번 전시회에는 전 세계 36개국 650개 업체가 참여한다.

기아는 타스만 기반 군용 지휘차를 유럽에 최초 공개한다. 정통 픽업 특유의 오프로드 성능과 안전·편의 사양을 기반으로 무전기 및 등화관제(적에게 노출을 막기 위한 야간 조명 통제) 등 특수사양을 장착해 작전 운용 능력을 강화했다. 이미 지난해 대한민국 국군의 표준 지휘차로 실전 투입돼 성능을 검증받았다. 국군 지휘차량은 2000년대 이후 ‘군토나’라는 애칭으로 불렸던 기아 레토나에 이어 쌍용 렉스턴 스포츠, 기아 타스만으로 세대교체가 이뤄졌다. 기아는 “첨단 기술과 내구성, 운전 편의성까지 갖춘 미래형 군용차량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했다.
 
기아 타스만 기반 군 지휘차. 기아 누리집
기아 타스만 기반 군 지휘차.

기아는 이번 전시회에 소형전술차(KLTV) 2인승 카고 차량도 함께 전시한다. 6기통 디젤 엔진(8단 자동변속기)에 최고출력 225마력의 성능을 갖췄다. 종경사 60%(기울기 31도) 등판능력, 횡경사 40%(기울기 22도) 주행능력에 수심 76㎝ 소하천을 건널 수 있다. 기아는 “공기 흡입구를 높여 침수를 방지하는 스노클과 엔진 냉각 시스템 등을 장착해 사막, 열대우림, 산악지역 등에서 전천후로 운용할 수 있다”고 했다. 또 총탄·폭발물 등으로부터 탑승자를 보호하기 위한 방호 키트를 적용하고, 영하 32도 시동 및 전자파 차단 등을 통해 험지 주행 능력과 군 병력의 안전한 이동을 돕는다고 기아는 설명했다. 기아는 2016년부터 한국군에 소형전술차를 납품하고 있다. 현대 유럽, 중동, 아시아·태평양, 중남미 등에 수출돼 운용되고 있다.

기아 관계자는 “이번 BSDA 전시회 참가는 기아의 다양한 특수차량과 뛰어난 기술력을 세계 시장에 선보이는 데 큰 의미가 있다. 향후에도 군의 안전한 이동을 위한 군용 모빌리티의 미래 비전을 지속적으로 제시하겠다”고 했다.
◀ 이전
이전글이 없습니다.
목록
경기도 광명시 기아로 113 (소하동) (우:14323)   |   전화 : 02-801-4822~3   |   팩스: 02-801-4824
COPYRIGHT(C)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