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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렌토 밀고 전기차 끌고”···내수 장악력 높이는 기아
작성자: 관리자1   |   작성일: 2025.04.02

기아가 올해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쏘렌토가 신차 효과가 줄지 않고 계속되고 있는데다,전기차 ‘EV’ 시리즈도 판매량이 늘어나며 점점 점유율을 높이고 있는 상황이다.
 

/ 그래픽=정승아 디자이너

2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쏘나타 판매량은 1만155대로 국내 자동차 모델별 판매 1위를 차지했다. 지난달 1만대 판매량을 넘긴 것은 쏘렌토가 유일하다. 2위는 기아 카니발(7710대), 3위는 현대차 아반떼(6829대), 4위는 기아 스포티지(6617대), 5위는 현대차 그랜저(6211대) 등이다.

경쟁모델인 현대차 싼타페(5591대)와 쏘렌토 판매량 차이는 두배 가까이 벌어졌다.

쏘렌토는 신형이 출시된지 1년 8개월이 지났지만, 여전히 인기가 식지 않고 오히려 판매량이 늘어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작년 쏘렌토는 연간 9만4538대를 판매하며 국내 자동차 전체 1위를 차지했다. 앞서 지난 2023년 기아는 쏘렌토 신형 출시 당시 연간 내수 판매 목표를 7만대라고 밝힌 바 있다.

 

이어 올해 쏘렌토 내수 판매는 1월 7454대, 2월 9067대, 3월 1만155대 등으로 우상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

쏘렌토는 싼타페를 비롯해 르노코리아 그랑 콜레오스, KGM 토레스·액티언 등 경쟁 모델이 늘어나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왕좌를 차지하고 있다.

앞으로 판매 전망도 밝다. 기아 영업점에 따르면 이달 쏘렌토 하이브리드 출고 대기기간은 약 7개월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당장 주문을 하더라도 연말에나 받아볼 수 있을 정도로 주문이 밀려있다는 의미다. 다른 차종들의 경우 작년부터 출고 대기기간이 1~3개월 정도로 정상화된 반면, 쏘렌토는 여전히 반년 이상 기다려야 할 만큼 대기 수요가 많아 올해 내내 높은 판매량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쏘렌토 뿐 아니라 카니발도 월 7000대 가까이 판매하며 기아는 물론 국내 전체 자동차 시장에서 2위 자리를 공고히 지키며 ‘원투 펀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 EV3 흥행에 함박 웃음

기아는 내수 시장에서 쏘렌토, 카니발과 같은 내연기관 차량 뿐 아니라 전기차 모델도 판매량이 늘어나는 추세다.

기아는 지난해 전기차 대중화를 위해 중저가 모델인 EV3를 출시했는데, 예상보다 시장 반응이 뜨거워 높은 판매량을 기록 중이다.

지난달 EV3 판매량은 3032대로, 기아 모델 중 6위를 차지했다. EV3는 3000만원대 가격에 각종 첨단 편의사양을 탑재하고 500㎞ 이상의 주행거리를 확보하며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2030세대 판매 비중이 40%에 달하면서 젊은 층을 중심으로 판매가 증가했다.

여기에 조만간 첫 전기 세단인 ‘EV4’도 본격적으로 판매를 시작하면 전기차 판매는 빠른 속도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EV4는 보조금 포함시 3000만원 초중반대 가격에 현대차그룹 전기차 중 가장 긴 주행거리를 확보했다.

/ 그래픽=정승아 디자이너

아울러 기아는 국내에서 SUV, 하이브리드, 전기차 등 고수익 차종 중심으로 판매량이 늘어나고 있어 수익 개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1분기 기아 전기차 내수 판매량은 1만1800대로 전년대비 2배 가까이 늘었다. 하이브리드 판매량은 4만5636대로 전체 승용차 판매의 약 36.5%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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