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29일(화) 서울 양재동 기아 본사 대강당에서 제78기 정기 주주총회를 진행하였고 우리사주조합 임원진들을 중심으로 참여하였습니다. 송호성 대표이사 사장이 의장으로 주주총회를 진행했으며 “외부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자 기아는 ‘미래 사업 전환·고객 중심 경영·기본 내실 강화’를 3대 전략 추진 방향으로 설정했다”라며 “글로벌 인프라 구축을 통해 전기차 경쟁력을 제고하고 목적 기반 차량(PBV) 분야에서도 사업 생태계 기반을 마련하겠다”라고 다짐을 밝혔습니다.
기아 우리사주조합장은 작년 2021년 기아는 반도체 수급 부족과 오미크론 확산 영향에도 불구하고, 창사이례 매출,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이 사상 최대 기록을 달성하였습니다. 이는 고객님들께서 기아를 믿어 주시고, 전 종업원들이 방역수칙을 지키며 생산을 위해 땀 흘려 일해준 종업원 덕분에 가능했던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올해는 코로나로 쉽지 않은 여건 속에서 품질 좋은 차량을 고객님께 인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준 종업원들을 위해 보답 되는 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요구사항으로 첫 번째, 반도체 수급 부족으로 차량 생산 지연이 발생하여 많은 고객들께서 차량을 인도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반도체 수급이 원활하게 될 수 있도록 힘써주시기 바랍니다. 두 번째, 올해의 성과에 따라 주식소각을 통해 주주가치를 재고할 수 있도록 주주환원 정책 요구 발언을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