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소식
기아, 유럽전략형 '엑씨드' 공개..다재다능한 크로스오버
작성자: 관리자1   |   작성일: 2022.07.20
기아, 엑씨드(XCeed)

기아가 유럽 전략형 크로스오버 ‘엑씨드(XCeed)’ 부분변경 신차를 공개했다. 연비를 높일 새 전동화 파워트레인과 스포티한 GT-라인 추가로 경쟁자가 즐비한 시장에서 상품성을 다듬었다.

2019년 첫 등장한 엑씨드는 소형 SUV 스토닉과 콤팩트 SUV 스포티지 틈새를 겨냥한 크로스오버로 해치백 씨드를 밑바탕 삼아 탄생됐다. 씨드, 슈팅브레이크 스타일의 프로씨드(ProCeed)와 함께 준수한 성적을 거두던 엑씨드는 출시 3년 만에 첫 변화를 맞이했다.

기아, 엑씨드(XCeed)
기아, 엑씨드(XCeed)

신형 씨드에 적용된 또렷한 인상을 부여받은 엑씨드는 한층 스포티한 디자인으로 새 옷을 입었다. 보닛과 펜더까지 깊게 파고든 눈매와 커진 공기흡입구 범퍼, 차체 보호를 위해 덧댄 플라스틱 가드 등이 새롭게 변경됐다.

앞바퀴만을 굴리는 한계를 지녔지만 겉모습만큼은 SUV 부럽지 않도록 꾸몄다. 씨드 보다 높은 키를 강조하기 위해 휠 하우스를 무광 플라스틱으로 두르고 도어 하단에도 같은 소재의 장식을 추가해 가벼운 임도 주행 등은 너끈히 소화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후면에는 기아의 새 로고와 픽셀 타입 LED 테일램프, 차체 색상과 같은 스키드 플레이트(GT-라인)로 디자인 통일성을 강조했다. 실내는 큰 변화 없이 소재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개선에 집중했다.

기아, 엑씨드(XCeed)
기아, 엑씨드(XCeed)
기아, 엑씨드(XCeed)

12.3인치 디지털 클러스터와 10.25로 사이즈를 키운 디스플레이는 현대차그룹에서 보기 힘든 무선 안드로이드와 애플 카플레이를 지원한다. 또한, 스마트폰 연동 기능을 강화해 운전자가 미리 내비게이션 정보를 차량에 전송할 수도 있다.

신형 엑씨드는 가솔린, 디젤,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등 고객의 선택에 따라 다양한 파워트레인을 입맛대로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가장 기본이 되는 1.0ℓ 가솔린 터보엔진은 48V 마일드하이브리드(MHEV) 기술이 적용돼 최고출력 120마력, 최대토크 17.5㎏f·m를 발휘한다. 1.6ℓ 디젤엔진도 동일한 MHEV를 적용해 최고출력 136마력, 최대토크 32.6㎏f·m 힘을 낸다.

기아, 엑씨드(XCeed) PHEV

달리기 성능이 강화된 GT-라인에는 최고출력 204마력, 최대토크 27㎏f·m를 발휘하는 가솔린 터보 엔진이 탑재된다. 주행거리가 강화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의 경우 1.6ℓ 가솔린 엔진과 전기모터+8.9㎾h 배터리 조합으로 이뤄진다. 기아가 밝힌 1회 충전 시 주행거리는 약 38마일(약 60㎞)이다.

변속기는 파워트레인, 트림 선택에 따라 6단 수동변속기를 기본으로 6단 듀얼클러치(DCT) 및 7단 듀얼 클러치 등 총 3가지가 제공된다. 기아는 오는 9월부터 부분변경 엑씨드의 유럽 판매를 시작한다.

목록
경기도 광명시 기아로 113 (소하동) (우:14323)   |   전화 : 02-801-4822~3   |   팩스: 02-801-4824
COPYRIGHT(C)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