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가 전기차(EV) 라이프 전반에 필요한 충전, 케어, 보장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e-라이프 패키지’의 혜택을 강화해 새롭게 선보인다.
기아가 전기차(EV) 구매 고객을 위해 전기차 충전부터 중고차 판매까지 지원하는 종합 프로그램을 새롭게 선보인다.
기아는 지난해 6월 '기아 e-라이프 패키지' 첫 출시 이후 고객 의견을 적극 반영해 전반적인 혜택과 보장 범위를 확대한 '2025 기아 e-라이프 패키지'를 신규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기아는 ▲공동주택 충전 컨설팅(스마트제어 충전기 적용) ▲전기차 화재 안심 프로그램 ▲기아 EV 안심점검 ▲인증중고차 트레이드인 등의 혜택 추가 및 강화 ▲충전 로밍 서비스 ▲구독형 충전 요금제 ▲중고차 가격 보장 프로그램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스마트제어 충전기는 기기에 탑재된 전력선 통신(PLC) 모뎀이 차량과 실시간으로 통신하며 배터리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충전 속도를 최적화한다. 기아는 해당 충전기를 '공동주택 충전 컨설팅'에 신규로 적용한다고 설명했다.
기아는 또 전기차 화재로 인한 타인의 재산 피해에 최대 100억원까지 지원하는 '전기차 화재 안심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에 따라 ▲제3자의 생활 안정 비용 긴급 지원 ▲제3자 재물 손해 지원 ▲차주 소송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기존 8년간 총 8회 제공했던 기본점검 서비스를 확대해 10년간 매년 1회, 총 10회의 안심점검을 제공한다. 서비스 항목도 기존 15개에서 전기차 배터리 관련 5개 세부 항목을 추가해 20개로 확대한다.
이 밖에도 신차 출고 후 5년, 주행거리 10만km 이내의 무사고 기아 차량을 기아 인증중고차에 판매하고 기아 전기차를 신차로 구매할 경우 할인 혜택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뿐만 아니라 기아는 충전사업자별 별도 회원가입 없이 다양한 충전소를 한 번에 이용할 수 있는 '충전 로밍 서비스'와 제휴 충전소의 급속 충전 요금을 약 30% 할인받을 수 있는 '구독형 요금제', 기아 전기차 구매 후 3년 내 기아 신차 구매 시 중고 전기차의 잔존가치를 최대 60% 보장받을 수 있는 '중고차 가격 보장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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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기아가 전기차(EV) 라이프 전반에 필요한 충전, 케어, 보장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e-라이프 패키지’의 혜택을 강화해 새롭게 선보인다. (사진=기아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5/02/07/NISI20250207_0001764952_web_20250207094926_20250207100221272.jpg?type=w86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