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의 중형 SUV 스테디셀러인 '더 뉴 스포티지'가 2025년형 모델로 새롭게 출시되며 SUV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 이번 '더 뉴 스포티지'는 하이브리드, 가솔린, LPG로 구성된 다채로운 라인업과 함께 실용성을 한층 더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더 뉴 스포티지' 하이브리드 모델은 복합 연비 16.3km/ℓ(2WD 기준)와 14.7km/ℓ(4WD 기준)를 기록하며, 동급 최고 수준의 효율성을 자랑한다.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경제성과 친환경성을 모두 충족시켜 장거리 주행과 도심 운전 모두에서 탁월한 성능을 발휘한다.
LPG 모델은 복합 연비 9.2km/ℓ로, 상업용 차량이나 렌터카, 장애인용 차량으로 적합하며, 실용성을 극대화한 선택지로 자리 잡고 있다. 가솔린 터보 모델은 복합 연비 12.3km/ℓ로 강력한 퍼포먼스와 효율성을 동시에 실현하며, 다양한 주행 환경에서 안정적인 성능을 제공한다.
디자인 측면에서도 '더 뉴 스포티지'는 한층 세련된 스타일로 업그레이드되었다. 대담한 전면부 라인과 크롬 장식은 SUV의 강인한 이미지를 강조하며, 실내는 디지털 클러스터와 넓은 공간을 활용해 편안함과 현대적인 감각을 동시에 제공한다.
기아자동차 관계자는 "'더 뉴 스포티지'는 소비자들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설계된 모델로, SUV 시장에서 강력한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년 12월 기준 '더 뉴 스포티지'는 쏘렌토에 이어, 국내 중형 SUV 판매 실적 2위를 기록하며, 기아자동차의 대표 SUV 모델로 자리 잡고 있다.